김관영 전북도지사, 도내 중기 경영자·소상공인들과 소통
- 6월 이어 교류의 장에 두 번째 참석해 함께 성공의 길 모색 -
- 김관영 도지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지속 발굴 추진할 것” -
-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상품·이차보전제도 등 소개 -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9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전북 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업 간 상호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갖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전북 최고경영자(CEO) 지식향연의 장’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단이용고객은 물론 소상공인 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상공회의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갔다.
김관영 도지사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오늘 모이신 분들은 물론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다. 이는 곧 전북이 함께 성공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마련한 오늘 같은 자리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매우 뜻 깊은 자리이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기업간 협력과 소통을 주고 받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이날 ‘전북기업의 미래와 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현재 전북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특례보증 상품과 이차보전 정책 등을 소개하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가들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