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스타” 농촌 진흥청육성 신품종 포도
농업진흥청에서는 2001년 타노레드라는 품종과 루비씨들레스라는 품종을 교잡하여 1, 2차 선발과 7개 지역 지적시험을 거처 2022년에 “슈팅 스타”라는 신품종 포도 명으로 출원하였고 올 9월에는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슈팅 스타”는 껍질째 먹는 씨가 없는 솜사탕 향이 난다는 포도로 열매껍질에 붉은색 점이 찍혀 있기도 하고 얼룩덜룩한 물결 무늬가 있는 독특한 포도이다.
알 크기는 기존의 캠벨 포도보다 작은 6g 정도이지만 맛은 새콤한 산미도 조금 있으며 당도가 19브릭스 정도로 샤인머스캣보다 오히려 높은 포도로 한 송이가 400g 정도 되도록 키우면 적당하다고 한다.
원래 씨가 없는 품종이라 스트렙토마이신이나 지베레린 처리하지 않고 포도를 생산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포도이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