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청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개최
- 전국 미용인 헤어·네일 등 최신 기술 뽐내 -
충남도가 미용산업의 수준 향상과 인재 발굴을 위한 미용 기술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8회 충청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용 분야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용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미용협회 회원, 학생, 일반인 등 출전선수를 비롯해 이용업 종사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크리에이티브, 겉말음, 원랭스커트 등 헤어 △시대, 캐릭터, 속눈썹익스텐션 등 메이크업 △얼굴 관리, 등 관리 등 피부 △젤매니큐어, 프렌치매니큐어 등 네일 △고전머리, 헤어스케치, 네일아트 등 공모전으로 총 5개 부문 48종목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신 경향을 담은 예술적 창작과 창의적인 작품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미용의 멋과 새로운 기술을 뽐내 대회장을 찾은 도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김성호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미용경기대회가 단순한 기술의 대결이 아닌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공유하면서 미용산업이 더 높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미용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미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뷰티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