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 26일, 도청·출자출연기관 등 구매담당자와 기업 간 구매상담회 개최 -
- 공공구매 교육 및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전도 열려 -
경상남도는 2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2022년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공구매추진단 운영기관인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경남 광역자활센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경남)가 공동 주관하였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도내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대면상담하여 수요에 맞는 제품을 연결하고, 사회적 책임 조달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의 구매담당자 및 경상남도 출자ㆍ출연기관인 경제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로봇랜드재단, 여성가족재단, 평생교육진흥원의 구매담당자,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지난 상담회와 달리 이번 상담회는 3년 만에 공공기관과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개최 전부터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전문 유통기업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임영락 이사장이 ‘공공구매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육도 진행하여,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구매 상담회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상담회 진행 전 공공기관 대상 수요 희망 품목을 조사하여 전략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였다.
이를 통해 도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18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매칭해 1:1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회 외에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홍보전도 함께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