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기술원, 농업 메타버스 교육 시군으로 확산
- 직원 대상 메타버스, NFT, VR 가상현실체험 등 실무교육 실시 -
- 디지털 농업 혁신의 수단 메타버스 확산 -
- 시군 직원 교육으로 확대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4일 방송정보관에서 농촌지원국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플랫폼 메타버스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실무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및 교육시스템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메타버스의 기술과 플랫폼 활용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상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을 위한 차세대 교육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메타버스와 접목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메타버스의 환경과 공공기관 메타버스 활용사례 등의 특강과 함께 국내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제페토, 이프랜드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방안과 SNS 연계 및 NFT를 활용한 농업기술원만의 고유 자산을 대체 불가능 토큰화하는 미래 방향성도 모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VR체험을 하면서 농기계 안전교육, 드론방제, 청년농업인 가상회의 등 실제 농업 교육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로 농업 환경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농업은 아날로그적이란 인식을 변화시키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혁신 수단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시군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