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속초시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
속초시는 지난 24~25일 폭설로 도로 곳곳이 교통 통제되고 빙판길로 인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도로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는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시에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사업소는 28일 제설기와 살포기를 장착한 제설차량 7대를 긴급지원하여 동해대로 등 속초시 관내도로 약58km에 대한 제설작업 등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 중이다.
강원도 건설교통국 손창환 국장은 “폭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시 지역 피해복구활동에 장비를 보내 현장 참여를 지시했다” 며 “이번 제설장비 지원이 속초시 지역 폭설 피해의 조속한 복구 및 도시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