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 진주시에서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녹색생활 촉진제 역할 기대 -
- 탄소 절감에 도움을 주는 녹색소비 생활 실천의 자발적 동참 장려 -
경상남도는 6월 30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상남도, 진주YMCA가 함께 만드는 녹색 생활 플랫폼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장규석 도의회 부의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아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소개,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센터는 개소식에 참석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13개 녹색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확산 및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부 경남지역에 진주YMCA 건물 1층(160㎡)에 마련된 센터는 앞으로 ▲ 녹색제품 정보 제공 및 홍보 ▲ 도민을 대상으로 녹색소비촉진 교육 ▲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에 친환경 녹색구매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로 지구 환경과 탄소 중립의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녹색제품이 주목 받고 있는데,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가 친환경 소비생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녹색제품 구매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심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