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으로 불러주세요.
-경북교육청,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 기관명 선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022년 6월 개관 예정인 경상북도 동남권. 경주시 안강읍(구,안강북부초등학교)에 건립 중인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기관명을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으로 선정했다.
기관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6일 경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용 경주시 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 경주 관내 초·중등교장협의회장 등 경주지역 유관기관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명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관명선정협의회에서는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추진경과 설명, 전시체험시설 설명과 함께 기관명 선정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했다.
향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조례개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지상2층/지하1층의 대지면적 14,096㎡, 연면적 5,494.34㎡, 총 소요예산 197억 원 규모로, 5개관 24개 체험시설(재난안전 6개, 생활안전 6개, 교통안전 6개, 생명존중 4개, 응급처치,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기관명선정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각종 재난 및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형 안전체험관이 경상북도 동남권인 경주지역에 건립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도내 모든 학생들이 실효성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터전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경북 서북권의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과 함께 동남권의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을 건립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종합안전체험관이 경북교육의 안전 메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