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증원‘학생 안전’에 최선
-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안전 위해 배움터지킴이‘1,088명’배치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04개교에 배움터지킴이 1,088명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CCTV 상시모니터링,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
배치기준은 학생수 500명 미만교 1명, 500명 이상 ∼ 1000명 미만교 2명, 1000명 이상교 3명 등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3명까지 배치한다.
지난해 초·중·고·특수학교 801개교, 1066명에서 올해는 804개교, 1,088명으로 22명 더 배치해 학생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배움터지킴이들이 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 예산을 활용해 활동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등에 더욱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예방과 신뢰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는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들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