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산불방지 대책 추진
산불 훈련 시행 및 장비 점검을 통한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가을철 건조기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국립공원 내 산불예방 및 대응활동을 강화하여 공원 자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일 산불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산불진화장비 사용법과 자체 산불진화훈련을 시행하고 산불발생 조기 진화 및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했으며,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 장비 점검을 시행하였다. 또한, 취약지 산불감시원 배치 및 야간 순찰조 운영을 통해 산불취약지구 순찰 및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인화물질 반입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주기적인 산불대응 교육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호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탐방객 안전수칙 홍보와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으로 탐방객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