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수상,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포터즈 회장 황인옥
지난 20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2020 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2020 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포터즈 황인옥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한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 등이 공동 주관하여 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최고의 상이다.
올해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11월 5일 KBS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의 수상자만 참석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금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통령을 대신하여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 정진경 보건사무관이 기관을 방문하여,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황인옥회장은 1997년 1월부터 지역의 주부 25명을 고위뫼봉사단으로 조직・창단하여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복지현장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뿐만아니라 지역의 지체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 여러 복지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를 하나로 구성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모범이 되어 대통령표창을 받게 되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신 황인옥회장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소속봉사단체인 고위뫼 뿐만아니라 우리 복지관, 더 나아가 경주시의 영광이라고 하였다. 또한 복지관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에서도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기원한다.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여러 현장에서 함께 봉사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황인옥 회장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상을 받게 된 것이 아니라, 오랜기간 함께 봉사활동에 묵묵히 참여해준 고위뫼 회원분들의 노력 때문에 제가 대신하여 받게 된 상이라 생각한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관장님을 포함한 여러 직원분들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경주지역에서 오래동안 봉사활동을 해오고 계신 여러 봉사단체에도 모범이 되도록 더 열심히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고 발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