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0 영어수업 달인 3명 인증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활성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2020학년도 TEE 으뜸교사로 선정된 영어(지도)교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2020학년도에는 모두 44명의 선생님이 TEE 인증을 신청해 선도교사 25명, 모범교사 12명, 으뜸교사 3명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TEE 으뜸교사는 구미 옥계동부중학교 이혜옥선생님, 구미여자중학교 배지혜선생님, 칠곡 북삼고등학교 김영빈선생님이 인증되었다.
인증자에게는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각종 해외연수와 영어교육 컨설팅단, 영어교과 장학 요원, 영어캠프 지도교사 희망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의미하며, 영어(지도)교사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영어연수 이수 실적과 자기 계발 실적을 점수화하고, 이를 토대로 선도교사, 모범교사, 으뜸교사 3단계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인증은 교사들의 수업 진행 역량 신장을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신뢰를 높여 영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공교육 활성화와 영어(지도)교사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인증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