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내 마을주민 태풍피해 복구 지원
경주국립공원 내 존치마을 사과농장 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 운영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최근 두 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공원 마을 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경주국립공원 직원·자원봉사자가 함께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의 노루목마을 사과농장에서 낙과 줍기, 과수 봉지 제거, 상품가치별 사과 분류, 창고 운반 등에 25명의 사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또한, 태풍으로 훼손된 경주국립공원 남산·토함산 탐방로 복구에도 3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자 47명이 탐방로의 전도목 제거 등에 참여했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태풍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국립공원 이용에 불편을 없애고, 주민의 피해도 줄이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