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월 코로나-19 성금 기탁에 이어,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4개월 급여의 30%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시금으로 기부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 36명도 기부에 동참한다. 기부 방법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정에서 개인적으로 기부 의사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으로 5억 4천여만 원을 모금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 5,468명을 지원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간부 직원들의 따뜻한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