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제21대 국회의원 선출 사전투표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11일)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지만, 줄을 선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투표소에 입장하기 전 발열 검사 후에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을 하였으며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가 나누어져 투표하는데 바닥에는 1M마다 거리 두기가 표시되어 있었고 신분증 확인 후 지문 인식 절차 대신 전자서명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그러나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35곳의 정당이 나서 48.1cm나 된다고 하니 너무 길어 당황스러웠고 혹시 투표용지가 찢어질까 우려한 때문인지 종이가 빳빳하여 쉽게 포개어 접히지 않았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