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추진
- 해병대 마린클럽등 사회단체 참여해 홍보 등 캠페인 펼쳐 -
순천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동천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쳤다.
시청 관광과 직원들과 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서면, 삼산동, 조곡동, 풍덕동 4구간에 걸쳐진행됐으며,나들이를 나온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안전거리 지키기, 모임·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순천시에서는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1자로 나란히 식사하기’, ‘1인 1찬기 사용’,‘1m 테이블 안전거리 유지’를 실천하는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참여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순천시는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에주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방문객 체온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철저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