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보건용 마스크 부족 친환경 면 마스크로
- 경남도청 직원들, 면 마스크 사용 및 안전성 홍보에 적극 동참 -
- 도민에게는 마스크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 증대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면 마스크 사용을 홍보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공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도민들의 수요가 많아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도청 직원들은 도내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면 마스크를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착용함으로써, 도민에게는 마스크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필터 교체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의 만족감도 높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힘든 시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과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장재혁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도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도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를 구입하고 안전성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며, “도민들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이용과 면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