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확대 운영
순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 주요관광지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코로나19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시청사 및 주요관광지,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총 15개소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월 14일부터 순천시 31개 부서, 240여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홍보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자 중 37.5도 이상의 체온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감염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방문자에게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유증상자의 빠른 선별과 이를 통한 우리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