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WMC 컨벤션” 세계무예계 최고 국제회의로 자리매김
- 2016년 개최 이래 최다 국가, 최대 인원 참여 이끌어내 -
- 국제 무예종합 행사로 평가, 세계 무예 외교의 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이하 “WMC”)가 주관한 「2019 WMC 컨벤션」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북 충주 소재의 IBK기업은행 연수원에서 44개국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WMC 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국제학술대회, WMC 분과위원회 및 IF(국제연맹) 세미나 등이 진행되었으며,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UTS(United Through Sports: GAISF 중심의 국제회의 등 행사 진행 단체) 등 국제스포츠기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등이 후원하였다.
WMC 컨벤션은 2016년 WMC가 설립된 이후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와 더불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WMC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컨벤션은 반기문 명예대회장과 위자이칭 IOC부위원장, 라파엘 키율리 GAISF 회장, 조정원 대회장(세계태권도연맹 회장), 쿤닝 파타마 태국 IOC 위원 등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무예․스포츠 기구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무예·스포츠를 통한 셰계 평화와 화합에 대한 사례 및 무예의 가치 조명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WCM 컨벤션은 세계 각국의 무예·스포츠 기구 간 네트워크 구축에 교두보 역할 및 세계 속에 대한민국 충청북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무예를 통해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WMC 컨벤션과 더불어 개최한 제2회 대회(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WMC가 국제무예·스포츠 기구로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다.
WMC 관계자는 “앞으로 WMC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종목 종주국을 중심으로 차기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국제스포츠기구(GAISF, UNESCO, WADA 등) 가입을 통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