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흑산도지역) 도시락 배달서비스「내 도시락을 부탁해!」시행
국립공원 민간 일자리 사업 창출과 연계한 탐방서비스 확대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송형철)는 공원관리 현장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사업을 창출하고,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확대를 위해 탐방객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내 도시락을 부탁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탐방객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국립공원영산도명품마을위원회’와 연계한 서비스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지역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카카오톡 “다도해서부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도시락을 주문하면 방문 당일 지정된 장소로 직접 배달해 주고 빈 도시락은 지정된 장소에 반납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국립공원 탐방서비스이다.
□ 탐방객 입장에서는 공원 탐방 시 도시락 준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고, 국립공원의 입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다도해서부 내 도시락을 부탁해!”로 검색하여 예약 할 수 있으며 검색창에‘내도’두 글자만 쳐도 서비스가 검색된다. 주문은 최소 2개 이상, 메뉴 준비로 1일전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8천원이다. 결제방식은 현장 현금결제 또는 실시간 계좌이체로 가능하다.
예약자는 흑산도항*에서 국립공원 직원에게 도시락을 전달 받고 빈 도시락을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061-284-9113, 김광수 주임)로 문의하면 된다.
※ 흑산도항: 도시락 인계·회수 거점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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