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윤안과, 백내장 수술 지원
-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지난해 1월부터 총 8명 수술지원키도
울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아이윤안과 병원(병원장 윤영선)은 15일 오전 10시 병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백내장 수술을 매년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백내장 수술 지원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의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함에 따라 실시됐다.
아이윤안과 병원은 지난해 1월 저소득층 건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8명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해 깨끗하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이날 대상자는 최근 암수술을 받은 뒤 눈곱이 자주 생기고 앞이 안 보이는 등 불편함을 호소해 왔던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검진 후 양안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
윤영선 아이윤안과 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백내장 수술을 지원해 왔다"면서 "돈이 없어 수술을 못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윤안과 병원은 나눔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의료지원, 저소득학생 안경지원, 경로행사 의료봉사 등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외 의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