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에서 제주까지, ‘아리온제주호’의 12일 첫 취항
고흥 녹동에서 제주까지 대형 카페리 여객선인 “아리온제주호”가 새롭게 취항한다.
기존 선박의 노후화에 따른 대체로 연식이 짧고 승객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선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인 아리온제주호로 교체되었다.
6,300t인 ‘아리온제주호’는 여객정원 825명, 적재 차량은 180대까지 가능하다. 최고 속도 24노트로 녹동 간 제주를 3시간 20분 만에 돌파 가능하며 기존의 카훼리7호에 비해 20분 단축되었다.
주 중 매일 오전 9시에 녹동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 30분에 출항하며 주말에는 토요일 같은 시간에 녹동을 출항해 일요일에 회항한다.
더욱 쾌적한 선실과 편의시설 그리고 운항을 통해 전남 고흥에서 제주도까지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스포츠닷컴 유규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