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12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개최 |
오늘(5월 11일),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자율주행차 시연회, 친환경자동차 전시, 자동차 무상점검 등
울산시는 5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북구 매곡산업로 35)에서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 자동차의 날(5월 12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날을 계기로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동차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자율주행차 시연회,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자동차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 4명, 울산시장 10명),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육성과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이강석 상무, 삼종산업 이종호 대표이사, 동국실업㈜ 손동일 이사, 덕양산업㈜ 곽성복 부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한 ㈜현대자동차 홍의한 기술선임, ㈜큰솔 최종희 이사, ㈜케이씨씨 박인수 부장, ㈜윤영테크 이민우 상무이사 등 10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자율주행차 시연회는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 1호차로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내 협업혁신관 앞 주차장에서 선보인다.
※ 올해에는 전기차 아이오닉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4단계(운전자의 개입이 없더라도 주행 가능) 수준의 2호차 제작을 오는 5월까지 마친 후, 9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제 도로 운행에 필요한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친환경자동차(수소차, 초소형 전기차) 전시 및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동천체육관 주차장)가 실시되고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발전 방안’ 세미나도 개최된다.
‘울산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추진 동향’, ‘초소형 전기차 개발 동향’, ‘전기차 플랫폼 기술개발 동향’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라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로 관련 참여기업 대표 3명이 강연한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되어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참고 1 | 울산 자동차의 날 제정 배경 |
○ 울산은 지난 50여년간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으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 담당
- 특히,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산업 3대산업이 주도
○ 2006년도에 관련 기업체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시민들의 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기업사랑, 지역사랑을 유도하기 위해 주력산업의 날을 제정
○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매년 5월 12일을『울산 자동차의 날』로 제정
○ 자동차의 날을 계기로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동차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
< 주력산업의 날 제정현황(’06. 10. 2) >
구 분 | 화 학 | 자 동 차 | 조선해양 |
선 정 일 | 3월 22일 | 5월 12일 | 6월 28일 |
선정사유 |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1968) | 한국자동차수출 누계 1천만대 달성일(1999) | 현대조선소 준공일 및 초대형 선박 1, 2호기 선박 명명식(1974) |
※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우리나라 자동차의 날은 매년 5. 12일
서 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