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순천교당, 가족 초대 특별법회 가져
원불교순천교당은 3일 오전 일원 가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초대 특별법회를 가졌다. 이 법회의 주요내빈으로 전산 김주원종사, 양진성 교무, 이복남 순천시 의원, 이동기 한국 장애인문화 전남협회장, 김용수 호남 매일논설위원, 최양귀 교도회장이 참석했다. 임지형 교도의 감상담 시작으로 특별한 법회가 이어졌다.
“모든 것을 나에게 맞추지 말고 배워서 실천하니 가족의 평화가 오는 것을 알았다” 조상덕 교도는 “3명의 아버지로써 책임감이 무겁다. 현재는 순천에 있는 성 가롤로 병원신경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불교를 다니는데 제일 행복한 것은 원불교를 믿는 것이고 애들이 어려서 교육목적으로 출타하면서 교당에 못나올 때가 제일로 미안한 생각을 갖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원 종사는 특별법회에서 행복의 조건을 가지는데 2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은 어떻게 해야 오는 것 이냐”고 물으면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면 된다.”고 했다. “오늘 오신 모든 분들께 복의 주인공이 되라”고 말했다. 특별 법회 강연을 마치고 축하공연으로 김진호 청운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김명인외 15인, 원음 소리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옥정덕씨의 피아노 연주와 조상덕씨의 기타 공연은 즐거운 흥을 더 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