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접수
김인경을 포함해 한국 선수들은 올해 20개 투어 대회 중 10개 대회 우승트로피를 가져오며 승률 50%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김인경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65+67+68++63)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의 렉시 톰슨(미국)을 4타 차로 2위로 밀어낸 여유 있는 우승이었다. 올해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인경은 시즌 2승, 미국 투어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24만달러(2억68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