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은 12일 괴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국 집안시 근로자(47명), 농민(18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출국식을 진행했다.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한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부에서 시범사업 중인 단기 취업(C-4비자) 외국인 고용제도다.
괴산군은 2015년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여 계절근로자(중국집 집안시 근로자) 19명이 절임배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계절근로자제도를 확대해 옥수수, 담배, 감자 등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농가에 계절근로자 21명이 13농가로 배정되어 농촌 일손을 돕고 출국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계절근로자는 절임배추 농가에 작년보다 많은 47명을 도입됐으며 절임배추 일손이 집중되는 시즌인 10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51일간) 괴산군 관내 18농가에 배정되어 농촌 인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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