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해와人양파라면에 이어 경쟁력 있는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합천 양파의 우수성 홍보 및 관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6차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천군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발한 즉석 떡볶이는 한국식품정보원에 연구용역을 거쳐 아이템 선정,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위탁 생산업체 조사, 떡 및 소스개발, 9대 영양성분 분석, 품평회, 소비자 기호도 조사 및 관능검사를 거쳐 최적의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제품의 특징은 국내산 및 합천쌀과 합천 양파를 100% 사용하였으며, 양파 성분 속의 항노화 기능성 물질인 쿼세틴 성분을 함유하여 합성 조미료 및 나트륨 함량을 낮추었으며, 콜레스테롤을 개선할 수 있는 웰빙형 식품이다.
* 쿼세틴[quercetin] : 자연과학 식물에 널리 분포하는 색소로 플라보놀의 유도체. 쿼세틴 및 그 배당체의 하나인 루틴 등에는 모세혈관의 강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품의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매운맛과 치즈 맛 두 가지이고 포장은 두 가지 형태로 전자레인지 조리용과 즉석조리를 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두 가지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생산된 10만 개는 합천유통(주)가 판매를 전담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해와人양파라면과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양파 떡볶이 제품 가격은 즉석 용기면(1인분)은 개당 2,000원, 파우치 형태의 2인분은 3,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에서는 올 10월 말쯤에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와人양파떡국 제품도 개발과정을 마친 상태로 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농산 가공품 개발과 농촌에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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