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고성군청> |
고성탈박물관의 우수한 소장품들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경북 청도 나들이에 나섰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고성탈박물관 소장품 56점이 청도박물관에서 고성오광대 탈을 비롯한 한국탈의 멋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탈박물관 초대전'은 '한국의 탈, 흥을 부르고 액을 막다'라는 주제로 이달 14일부터 경북 청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고성의 자랑인 고성오광대탈 20점 한 벌을 주요 스토리로 구성해 전국 각지의 무형문화재 대표 탈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해마다 청도소싸움이 열리는 기간에 민속놀이와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있는 청도군은 이번 전시도 14일부터 시작되는 청도소싸움축제에 맞춰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도박물관은 지난 2013년 새로 개관한 군립 박물관으로 이번 탈박물관 전시를 계기로 지역의 특수한 주제의 박물관 소장품들을 순차적으로 초대하는 전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따로 없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자세한 관람 문의는 청도박물관(054-370-22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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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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