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토즈, 건전지의 사용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무선충전 시장의 선도적 아이템
(사진제공: 제이앤케이사이언스)
시상식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이앤케이사이언스 등 15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금번 공모전에는 총 89개 업체에서 사회적 이슈 해결, 고정관념 타파, 재설계(Redesign) 등 혁신을 추구하는 에코디자인 제품과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아이템을 응모하여 1, 2차를 평가를 걸쳐 최종 15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이중에 영애의 대상을 수상한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무선충전 건전지 및 충전패드’는 현재까지 가정, 사무실 등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1회용 건전지 및 충전용 건전지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모든 건전지는 사용후에 반드시 교체과정이 필요하지만, 무선충전 건전지는 이러한 교체과정이 필요 없게 되어, 전세계에서 수십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건전지의 사용방식과 문화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건전지이다.
예를 들어, 무선충전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는 리모콘을 충전 패드안에 넣어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이루어지게 되어, 더 이상 교체할 필요가 없어져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 또한 무선충전 건전지는 얼마전 시판한 삼성의 갤럭시 S6, 엣지 등의 스마트폰 충전 패드위에 올려 놓아도 충전이 가능하다.
함께 개발중이 충전 패드는 평평한 타입이 아닌 그릇모양으로, 이속에 무선충전 건전지를 사용하는 각종 물품(시계, 리모콘, 무선 마우스, 장난감, 기타)을 넣어 놓으면 충전이 이루어 진다. 또한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넣어 놓아도 충전이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아이템은 무선충전 시장의 선도적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선/무선 통합 솔류션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진일보 하고 있다.
금번 공모전 대상 수상으로 개발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10월말경에 미국을 중심으로한 전세계에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소개
제이앤케이사이언스(JnK Science)는 환경&혁신적 제품을 개발하는 젊은 벤처기업이다. KAIST와 서울대 출신들이 만든 회사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창의적&혁신적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3월에 LIGHTORS(라이토즈), 몬스터건전지로 세계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빅히트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