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시민단체=활빈단(대표 홍정식)
부패비리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8일 대검찰청(검찰총장 심우정)에 중앙선관위 와 시도선관위의 부정채용자 및 同 인사청탁 배후 세력 전원을 긴급 고발했다
활빈단은 공정성과 중립성이 최우선 가치인 선관 위가 '가족회사로 부정채용은 전통'이라는 실토에 "국민들이 분기탱천한다"며 "주권자로서 독립된 헌법기관의 비리복마전 소굴식 세습채용 패악질 을 '국민저항권실천'차원에서 파사현정(破邪顯正) 하고자 깨어있는 국민주권 발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전격 고발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27일 공개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등 비리실태에 따르면 선관위가 10년간 실시한 291 차례의 경력직 채용에서 878건의 규정 위반이 적발되었고 채용 공고도 없이 직원의 자녀를 내정 하거나 내부인사로만 시험위원을 구성해 자녀의 면접점수 등을 조작하기도 해 이러한 부정한 방법 으로 선관위 고위직의 자녀들은 공무원으로 채용 되었고 일반 응시자는 탈락하는 등 피해를 당했 으며 특히 선관위는 채용비리 제보나 신고시에는 '우리는 가족 회사' “친인척 채용 전통이 있다”는 이유로 묵살했다고"한다.
이와관련 활빈단은 "선관위를 향한 국민적 공분 과 원성이 하늘을 찌를듯 하다."며 "헌법상 독립 된 선관위에 대한 혁명적 수준의 개혁수술이 절실 히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시민단체=활빈단(대표 홍정식) 고발장 접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