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버산업협회, 프리미엄 요양시설 스마트케어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실버/요양산업의 선진화 구축에 국제실버산업협회가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 밝혀
국제실버산업협회(회장 노영훈)은 28일 한양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스마트케어룸」 구축을 위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케어시스템이란 한양대학교 ERICA의 스마트 기술을 주축으로 유관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한 요양시설 기술, 경영 현대화 시스템이다.
앞서, 13일에는 30명의 요양시설 대표를 모시고 요양보호사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돌봄로봇 지원사업 세미나와 체험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A 요양시설 대표는 어르신의 목욕이나 재활을 돌볼 때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많이 느껴졌는데, 요양보호사 돌봄로봇을 착용해보니 무거운 물체를 들 때 받쳐주고 도움 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정부지원이 있다니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국제실버산업협회 노영훈 회장은 대한민국이 IT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산업은 일본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국제실버산업협회가 보유한 인적 인프라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버/요양산업의 선진화 구축에 국제실버산업협회가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마트케어 시스템은 시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바이오, 로봇, IT , 운영시스템 등, 실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운영시스템 이라고 강조하며, 매달 열리는 "실버테크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제 4회 행사까지 먼거리에서도 참석해 주신 요양시설 대표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이날 행사 참석에는 한양대학교ERICA 관계자 및 산학협력단, 기술 협력사, 실버산업 관계자 등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실버테크 비즈니스 네트워킹데이」는 매달 100여명 이상의 요양시설 관계자와 국제실버산업협회 관계자와의 정보공유 만남의 자리이다.
<스포츠닷컴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