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대구문화재단 상생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한 MOU 체결
경북문화재단(이희범 대표이사)과 대구문화재단(이승익 대표이사)은 3월 31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 상생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상생·협력을 통해 문화교류와 양 재단간 업무교류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사항은 ▲경북-대구 문화예술증진 ▲양 기관의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 ▲양 기관의 사업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사업추진과 관련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경북·대구의 상생·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에 첫걸음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3월 출범 2년차를 맞아 2021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뉴노멀시대 도민이 행복한 세계감동 경북형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18개 신규 및 역점사업과 10대 기획과제를 선정하는 등 2021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문화재단의 올해 신규 및 역점사업은 ▶23개 시·군 문화예술기관 쌍방향 소통 네트워크 구축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트(Art)’운영 ▶청소년 멘토 멘티 ‘백두대간 힐링서밋’ 문화캠프 운영 ▶신한류 판타지 ‘꿈꾸는 화랑신’ ▶뮤지컬 ‘새벽종이 울리면’ - 권정생 이야기 공연 ▶경상북도 호국평화선양 사업 ▶원당 길성 도예전 ▶‘한글 경북, 한글본향 안동’ 프로젝트 ▶한복진흥원 개원 및 글로벌 한복 패션쇼 ▶경북 온라인 홍보단 ‘G토리’ 운영 ▶코로나 19극복 대구·경북상생 프로젝트 ▶주요 사업장에 예술인파견 지원사업 ▶경북 홍보영상 ‘뷰티풀 경북’(중기과제) ▶대한민국연극제 협력 ▶경북문화 AI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 ▶예술작품 4989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 ▶경상북도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 ▶경북메세나협회 설립 등이다.
【2021년 경북문화재단 10대 기획】
1. 코로나극복 ‘경북예술 백신프로젝트’를 시행하겠습니다.
2. ‘뉴노멀시대 세계감동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3. ‘초연결시대 아트K 디지털 콘텐츠전략’을 본격화하겠습니다.
4. 농·산·어촌 마을에 신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5. 청소년이 행복한 경북시대를 열겠습니다.
6. 3대문화와 낙동강 700리를 깨우겠습니다.
7. 한복대중화와 한복산업화에 앞장서겠습니다.
8. 대구·경북 문화로 하나되겠습니다.
9. 경북 문화유산 가치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10.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