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2021년에도 다양한 학교체육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학생 1스포츠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학교 내·지역·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와 전국학교스포츠축전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청소년 시기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7560+운동 32개교, 여학생체육활성화 선도학교 15개교를 각각 선정해 학생들의 체력증진, 질병예방, 비만감소 및 여학생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사업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 150개교에 2억 4천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지속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해 학생선수학습프로그램 운영 70개교를 지정·운영하며, 학교교육개발원과 연계한 e-school 운영 등을 통해 학생선수의 기초학력 향상, 학생선수 진로 컨텐츠 제공 및 최저학력제 도달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무엇보다도 신체활동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