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돌봄전담사 파업 당일 돌봄 현장 방문
-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 당부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9일 돌봄전담사 파업에 따른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책을 마련해 안내하고, 당일 돌봄 현장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방문을 통해 돌봄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돌봄교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 대응을 강조할 예정이다.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으로 우선 가정돌봄 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가정돌봄이 힘든 학생에게는 파업 미참여 돌봄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 운영, 자발적인 학교 관리자의 돌봄 운영 참여, 마을 돌봄 기관 연계 활용 등 학교 실정에 맞게 돌봄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안정된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파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