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수요일은 대구 방역의 날
▸ 매월 넷째 수요일 방역의 날로 정해 방역 캠페인 전개 및 방역 모의훈련 실시
대구시는 모든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의 날을 지정 운영해 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방역 캠페인과 방역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방역 캠페인 전개 및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달은 5월 27일이 방역의 날이다.
방역의 날 실시하는 구·군별, 기관별, 단체별 방역 모의 훈련은 화재와 같은 눈에 보이는 대상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많은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훈련이 아닌 시민 스스로 방역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행동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실행 중심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이다.
손세정제 바르기, 마스크 쓰기, 체온계로 체온재기,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하기, 사무실 소독하기,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읽기 등의 훈련 내용은 익히 알고 있고 자칫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지속적인 훈련이 시민들의 행동 습관으로 이어져 코로나19 예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대구 방역의 날 지정운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이어가고 수시로 모의훈련을 함으로써 확산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