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문화 한마당 축제 ‘2019년 산산술래’ 성황리 종료
강원도립화목원은 지난달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산산술래 강원산림문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산술래 축제와 연계한 국화전시회에는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등 특수작품 150여 점과 노지화단 및 입체화단에 5,000여 본의 국화 꽃길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국화 향기를 선물하였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숲속요가, 국화 꽃차 시음, 목공예 체험, 색동호박 꾸미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매주 다양하게 마련하여, 그윽한 국화 향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관람객에게 선사하였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한 산산술래 축제가 향후 강원 산림의 위상확보 및 우수성을 알리고,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