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의 풍요롭고 스마트한 생활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전라북도에서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277)에서 개최되며, 신청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업체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전시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 롯하여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프로그램 등 50종과 “지체․뇌병 변 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5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8종으 로 총 103종이다.
올해 전라북도에서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140대가 보급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과「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접수일정은 5. 1(수) ~ 6. 21(금)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하 여 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업 안내는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도정정보/알림마당/공고․고시”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상담원(전국 1588-2670, 280-259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걸쳐 선정자를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