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생2모작 생애설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순천시는 은퇴전후의 50+ 장년세대(만50세~64세)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인생2모작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순천시의 장년세대는 6만4천명이며, 순천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일자리, 상담 등 산발적 지원 정책은 있으나 장년층만을 위한 정책이 미흡한 상황으로 은퇴전후 세대들의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순천시에서는 장년층 정책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순천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첫 번째 단계로 9월부터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이미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적극적 마인드 함양과 생애설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거주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이며, 교육신청은 행복돌봄과로 방문 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qodbsals@korea.kr), Fax(749-476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홍상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은퇴 및 예비은퇴자 세대들의 준비되지 못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소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