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폐기물 새활용) 물품도 만들고 환경에 대한 인식도 높이고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 의 신입사원들이 사회생활 첫 발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했다.
JDC는 2018년 상반기 공채 입사 신입사원 15명이 25일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업사이클링(폐기물 새활용)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화분과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제주 환경가치 증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교육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교육을 받은 후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활용한 화분을 만들었고, 제작된 물품을 제주장애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인식하면서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