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교육부,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

posted Jan 15,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7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 수립 발표


     <사진> 2016년 다문화학생 현황



교육부는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2017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예산은 191억2천만(국고 71억8천만, 특교 119억4천만)이다.

2016년 현재 초중고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은 9만9천여 명(전체 학생 대비 1.68%)으로, 약 10만 명에 도달했다.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의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다문화유아의 언어와 기초학습 지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다문화 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2016년 12개 시도 60개원 → 2017년 17개 시도 90개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2017년 4천500명)하고, 기초학력 지원 사업(두드림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과 연계하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학생의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지원하는 예비학교를 확대(2016년 124교 → 2017년 160학급)하고, 특별학급(한국어(KSL) 교육과정 운영 학급)을 다수 운영하는 예비학교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대학생을 다문화 학생의 멘토로 선발해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문화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지역 내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2017년 3교)한다.

동 연구학교에서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이중언어 및 외국어 교육, 세계시민교육·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다문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로교육 및 정서 상담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 배경을 가진 직업인·학생 등 롤모델을 발굴해 다문화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학교(2017년 15교)도 신규 운영한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개발해 우수 인재로 육성하는 글로벌브릿지 사업을 확대(2016년 17개 사업단 → 2017년 20개 사업단)한다.

또한, 다문화학생이 다수 재학 지역에 소재한 Wee 센터를 '다문화 거점 Wee 센터'로 지정(2017년 10개 지역 시범)하여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정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이해 제고

교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예비교원 단계부터 다문화 관련 교육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부터 교직 과목 및 기준에 다문화교육 내용을 포함(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 개정)해 예비교원 단계부터 다문화 교육에 관한 사항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현직 교원의 경우 다문화 교육 담당교사뿐 아니라 전문상담교사·진로전담교사 대상의 이해연수를 지속 추진하고 기초학력 지원 담당자 대상의 연수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별 다문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선도 인력을 육성하고, 시도별 교사연구회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의 다문화 수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중점학교(2016년 180교 → 2017년 200교)를 확대·운영한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교육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발굴하고, 자료집 발간과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www.nime.or.kr)을 통해 보급하여 일반 교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교육 활성화의 기반 마련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다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법무부가 보유한 중도입국자녀 정보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해당 정보를 활용해 중도입국자녀에게 공교육 진입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의 책무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문화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지원을 확대(2016년 8개 시도 → 2017년 11개 시도)하며, 동 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출입국관리사무소?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 지표에 '다문화교육 활성화 노력'을 반영하여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통해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다문화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이 다른 문화·인종 등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

su1359m@hanmail.net


  1. 트럼프, 미국TPP탈퇴 서명, 세계충격, 중국쾌제

    트럼프, 미국TPP탈퇴 서명, 세계충격, 중국쾌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결국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 선언해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은 미국이 TPP 철회를 통해 스스로 내려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기득권을 발 빠르...
    Date2017.01.24
    Read More
  2. 영국 EU탈퇴, 또 한번의 전환점 맞아

    영국 EU탈퇴, 또 한번의 전환점 맞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는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24일(현지시간) 대법원이 브렉시트 협상을 발동시킬 수있는 권한은 정부가 아니라 의회가 갖고 있다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부는 브렉...
    Date2017.01.24
    Read More
  3. 트럼프 대변인 ‘스파이서’ 거짓말 논란

    트럼프 대변인 ‘스파이서’ 거짓말 논란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 ‘스파이서’가 첫 브리핑부터 취임식 인파와 관련해 4개의 거짓된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하나를 추가해 스파이서가 "5분 만에 ...
    Date2017.01.23
    Read More
  4. 북한, 전군(軍)에 '전투동원태세' 돌입 명령

    북한, 전군(軍)에 '전투동원태세' 돌입 명령 북한이 지난 20일 전군(軍)에 '전투동원태세' 돌입을 명령했다는 대북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 자강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 "오늘(20일) 낮 12시(정오)부터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간...
    Date2017.01.22
    Read More
  5. '38노스' “북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 가동재개 조짐”

    '38노스' “북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 가동재개 조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의 가동을 재개할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지...
    Date2017.01.19
    Read More
  6. 트럼프, 미대통령 공식취임 1일 전, 전세계는 ‘기대반 우려반’

    트럼프, 미대통령 공식취임 1일 전, 전세계는 ‘기대반 우려반’ 트럼프 미대통령 공식취임 1일 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제45대 대통령 공식 취임을 19일(현지시간) 하루 앞으로 앞두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오전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취임식을 ...
    Date2017.01.19
    Read More
  7. 영국, 하드브렉시트 앞두고 EU와 기싸움

    영국, 하드브렉시트 앞두고 EU와 기싸움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앞두고 있다. 영국과 EU(유럽)은 브렉시트 협상을 앞두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하드 브렉시트' 스케치를 천명한 것이다. 하드 브렉시트는 'EU를 떠난 영국'이 인...
    Date2017.01.18
    Read More
  8. 하나로 뭉치는 ‘反 트럼프’ 유럽

    하나로 뭉치는 ‘反 트럼프’ 유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독설’에 유럽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유럽 언론은 일제히 ‘유럽 분열을 외치는 최초의 ...
    Date2017.01.17
    Read More
  9. 태영호, “북한은 세습통치에 기초한 노예사회”

    태영호, “북한은 세습통치에 기초한 노예사회”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초청 좌담회에 참석, “북한은 세습통치에 기초한 노예사회”라고 혹평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날 “본격적인 강연...
    Date2017.01.17
    Read More
  10. 교육부,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

    2017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 수립 발표 <사진> 2016년 다문화학생 현황 교육부는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2017년도 다문화...
    Date2017.01.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84 285 286 287 288 ... 579 Next
/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