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진군청
ICT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의 아트팜영농조합법인(대표 명동주)와 탐진들(주)(대표 김종운 대표)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
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5년부터 강진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기탁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2천만 원을 선뜻 기탁했다.
명동주 대표와 김종운 대표는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금까지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인 아트팜과 탐진들은 연 매출이 100억 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는 물론 대부분의 생산물을 일본과 대만에 수출하는 이들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생산기술 개발과 품질 개발에 매진해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있기도 하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두 분 대표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에 고마움을 표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강진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57억7천100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 후계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