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교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4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딩두와콧 마을의 수라스워티 고등학교다. 전교생 500명이 재학중인 이 학교는 2015년 4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교실 8칸이 무너졌다. 이후 구호단체의 지원으로 임시 교실에서 수업을 받다가 이번 알라딘의 지원으로 희망의 학교가 생기게 된 것이다.
알라딘 조유식 대표는 “지진으로 학교가 다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 네팔에 학교를 지원하게 됐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한편 알라딘은 이 사업에 철근 콘크리트 교실 8칸, 책걸상 144세트, 화장실 4칸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