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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프간 철군 연기 천명

posted Ma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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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프간 철군 연기 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 병력 철수 계획을 늦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5000명 규모로 줄일 예정이던 아프간 안정화 지원군 9800명은 연말까지 잔류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 철군 일정 속도를 늦춘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안보 유지를 위해 현재 잔류 규모를 몇 개월 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프간 주둔 미군을 완전히 철수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철군 일정이 늦춰짐에 따라 아프간 안보군 훈련 등의 개혁이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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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니 대통령은 안보 불안 등을 이유로 올 연말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을 5000명 규모로 줄이고 2016년 말까지 카불 미국 대사관 경비와 아프간 군대 지원을 담당하는 미군을 제외하고 완전 철수하는 일정을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 미 당국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9월 가니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로 아프간 정부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미국은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 이후에도 국가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 35만2000명 규모의 치안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권맑은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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