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0일부터 안방극장에서 본다

posted Feb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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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캔들미디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부가판권 획득해 IPTV 등 서비스

<자료제공 : 뉴스캐스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부가판권을 획득한 (주)캔들미디어(대표이사 이규율 www.candlemedia.co.kr) 측은 2월 10일부터 IPTV, 케이블 VDO, 인터넷 VOD 등을 통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가족과 함께 또 한번 느끼고 싶거나 극장 상영 기간을 놓쳐 미처 영화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소식이다.

이와 관련해 (주)캔들미디어의 이규율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보는 방향으로 콘텐츠 소비 행태가 바뀌면서 부가판권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며 "극장에서 흥행하지 못했지만 묻히기 아까운 영화는 물론 또 보고 싶은 좋은 작품들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강원도 횡성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잉꼬부부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98세인 할아버지와 89세인 할머니는 한평생을 같이 살았음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빼어난 영상미와 죽음을 앞둔 노부부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영화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불안정하고 힘들 때일수록 가족에 대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이 영화가 안방극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부가판권을 계약한 (주)캔들미디어는 10년 이상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비즈니스 노하우를 가진 업체다. 해당 업체는 전년도 대비 88% 증가된 영업이익으로 2014년 1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8억원에서 12억원으로 대규모 흑자 전환이 이뤄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가판권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해 콘텐츠 유통 업계에서 주목받아 온 (주)캔들미디어는 최근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작품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IPTV, 케이블 VOD, 인터넷 VOD 등의 매체에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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