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posted Jun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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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18일 본회의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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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개회식이 18일 오전 11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 14명 전원과 각국 기록유산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unesco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재청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변영섭 문화재청장, 민동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alissandra cummins(알리산드라 커민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 국제자문위원과 국내에 기록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광주 시민들은 5?18민주화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인들의 자산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인정해 준 국제자문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국제자문위원 1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는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가나의 helena r. asamoah-hassan(여?헬레나 아사모아 하산)을 선출하고, 기록유산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고 있다.


※ 헬레나 아사모아 하산 : 가나의 ‘콰미음크루마 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사서(kwame nkrum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university librarian)


심사 결과는 국제자문위원회의가 마무리 된 후 확인을 거쳐 오후 7시 이후 문화재청 웹하드에 게재될 예정이다.


웹하드 주소 : www.webhard.co.kr )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국제자문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등재여부에 대한 의견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권고하면, 유네스코는 권고를 받은 후 통상 2~3일 안에 누리집에 등재 여부를 공지하므로 회의 마지막날인 21일께는 등재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일까지 세계기록유산 사업현황 보고, 사업홍보, 발전방안, 등재유산 관리사항 보고 등 본회의를 진행하고 21일에는 광주와 순천지역을 탐방한 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백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후 공식 일정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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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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