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6월 10일부터 말일까지 풍수해 대비 특정관리 대상시설(대형 옥외광고물 3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듯이, 올해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광고물의 안전관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덕진구에서는 안전점검을 위해 전북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대형사고의 우려가 있는 보완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2차 세부점검 및 보완명령을 통보하고 있다.
노학기 덕진구청장은 “작년 여름철 풍수해로 시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더 이상의 재난이 발생지 않도록, 보완이 필요한 광고물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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