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장윤정 소속사, 저소득층에 공연 티켓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등이 소속된 인우 프로덕션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화 소외 계층에 3천200만원 상당의 공연 티켓을 기부했다.

인우프로덕션의 홍익선 대표는 지난 15일 울산에서 열린 '인우 패밀리 콘서트'에 앞서 전달식을 했으며, 장윤정이 직접 티켓을 전달했다.

홍익선 대표는 "소속 가수들이 공연 기부에 대해 먼저 의견을 내 결정하게 됐다"며 "이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티켓은 다문화 가정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는 명예 아나운서 '다솜이' 3기를 선발하고, 17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선발된 명예 아나운서 12명은 실제 방송을 제작·기획하는 체험 기회를 얻고, 현직 MBC 아나운서들로부터 실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만큼,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들의 활동은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http://ann.imb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