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IS 요르단 조종사 살해 강력비난 성명발표

posted Feb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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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IS 요르단 조종사 살해 강력비난 성명발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일 `이슬람국가'(IS)의 요르단군 조종사 살해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이 성명에서 "비열하기 짝이 없는 언어도단의 테러 행위에 강한 분노를 느끼며 용서할 수 없는 폭거를 단호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어 "요르단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연대의 뜻을 표하며 일본도 테러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인도지원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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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쓰지모토 기요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IS에 억류돼 살해된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 등 일본인 인질 영상이 지난 1월 20일 인터넷에 공개될 때까지 정부가 이들을 구출할 노력 등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와 관련,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IS에 의해 처형된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가 시리아에 입국하기 전에 외무성 측이 전화와 면회를 통해 작년 9월 1차례, 10월 2차례 등 3차례에 걸쳐 입국 자제를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권맑은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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