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새정연 우윤근 원내대표, 개헌 점화했지만,,,

posted Feb 0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정연 우윤근 원내대표, 개헌 점화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에 착수, 내년 총선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개헌 문제를 매듭짓자고 제안했다. 또 복지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즉각 국회에 설치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자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바로 지금이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2월 국회에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그는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을 뛰어 넘어 개헌안을 만들고 내년 4월 총선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다.

 

th[1].jpg  

 

그는 개헌 논의에 부정적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2012116일 국민 앞에서 '집권 후 4년 중임제 등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만약 이 공약을 지키기 어렵다면 국민 앞에서 개헌 포기를 용기 있게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권력구조 개편 방향으로는 "'87년 체제'다수결에 의한 승자독식 구조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국민 직선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시했는데 이는 실언인지 정치꼼수 발언인지 (민주주의 대원칙 부정)을 하는 발언이라 큰 논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그는 "대통령은 직선으로 뽑되 국가원수로서 국군통수권, 의회해산권 등 비상대권을 갖고, 의회에서 선출된 총리는 실질적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책임지는 형태"라며 "얼마든지 연정이 가능하고, 내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독일식의 '건설적 불신임제도'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경제의 당면 과제로 부상한 세제 개혁 문제와 관련해 우 원내대표는 "부자감세의 대표격인 법인세율을 이명박 정부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해야 한다""정 및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범국민 조세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2015-02-04 19;11;59.jpg  

 

그는 또 "비정규직 '장그래'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비정규직 차별 방지와 정규직 전환 유도를 위해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저임금을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법 개정에 나서겠다""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생활임금제도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와 관련해선 "0~5세 무상보육교육, 고교무상교육, 학급당 학생수 경감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사회적 배려자를 위해 관련법 제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육시설 아동학대 대책으로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및 자격요건 강화, 학부모 참여 확대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영유아보육법과 유아교육법 등 이른바 '우리 아이 안심보육 2'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월성 원전 1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원전 수명연장 금지법 공론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남북관계 개선 방안으로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재개를 제시하고, 새누리당에 남북국회회담 성사를 위한 협의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정치 현안과 관련해선 비선실세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자원외교 의혹 규명을 위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특위 증인 채택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다른 부분은 몰라도 자신들 권력, 자리유지를 위한 개헌을 외치지 말고 우선 야권과 야당부터 정리, 조정하라"는 반응들로 입을 모으고 있다.

 

<권맑은샘 기자>

 

 

?

  1. 증세와 복지 논쟁, 심각하고 정직하게 고민, 개선해야

    증세와 복지 논쟁, 심각하고 정직하게 고민, 개선해야 박 대통령은 "증세" 반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정치권의 증세 논란과 관련해 “지금 증세 얘기가 나오지만 우리의 목표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냄으로써 청년들도 좋을 뿐만 아니라 세...
    Date2015.02.07
    Read More
  2. 학교를 벌괭이 소굴로 만드는 조희연

    학교를 벌괭이 소굴로 만드는 조희연 <조희연 특채 전교조 교사 "인민재판이 民主共和國(민주공화국) 지름길"> 최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립 교사로 비공개 특별 채용한 전교조 소속 윤모(59) 교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민의 힘으로 인민재판정을 만드...
    Date2015.02.06
    Read More
  3. 소금물관장 무면허 불법 의료사기 목사부부 덜미

    소금물관장 무면허 불법 의료사기 목사부부 덜미 불치병을 치료해 준다며 신도들을 상대로 소금물 관장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목사 부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과 의료법위반, 사기 등 혐의로 강동구...
    Date2015.02.05
    Read More
  4. 시민단체장이 배임수재

    시민단체장이 배임수재 검찰,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5일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장화식(52)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
    Date2015.02.05
    Read More
  5. 정부, 국회 “복지,증세” 논란중

    정부, 국회 “복지,증세” 논란중 국회의 ‘복지,증세’ 논란 정부가 ‘복지논쟁’과 관련해 정치권의 선(先)합의를 주문한 가운데 복지정책의 틀과 증세 문제에 대한 여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선별적 복지의 부분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고, ...
    Date2015.02.05
    Read More
  6. 한중 국방부, 핫라인 조기설치 합의

    한중 국방부, 핫라인 조기설치 합의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은 4일 양국 국방부를 연결하는 핫라인(직통전화)을 조기에 설치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중 양국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국방당국 간 전략적 소통강화...
    Date2015.02.04
    Read More
  7. 새정연 우윤근 원내대표, 개헌 점화했지만,,,

    새정연 우윤근 원내대표, 개헌 점화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에 착수, 내년 총선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개헌 문제를 매듭짓자고 제안했다. 또 복지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즉각 ...
    Date2015.02.04
    Read More
  8. 최경환, 새누리 지도부에 당,정부간 복지해법 재논의 제의

    최경환, 새누리 지도부에 당,정부간 복지해법 재논의 제의 여당이 '증세없는 복지 불가'를 강조하고 있는데 대해 최경환 부총리가 복지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합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따라서 복지 관련 재정문제를 놓고 향후 새누리당과 정부간 신경전이 팽팽...
    Date2015.02.04
    Read More
  9. 얼어붙은 소비자물가

    얼어붙은 소비자물가 새해 첫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이다. 1월부터 크게 오른 담뱃값만 아니었으면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에 바짝 다가갔을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에 이어 디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도 ...
    Date2015.02.03
    Read More
  10. 증세와 복지, 당정 논의 잘해야

    증세와 복지, 당정 논의 잘해야 새누리당 지도부가 연이어 '증세없는 복지'에 제동을 걸면서 정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새누리 지도부가 당장에 증세를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증세와 복지 논의를 시작하기로 한 만큼 증세 문제는 당면한 현실로 다가왔다. 정...
    Date2015.02.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2 373 374 375 376 ... 540 Next
/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