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로 만나는 아끼고 지켜야 할 우리나라 희귀난초」 전시회 개최

posted Feb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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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1.JPG


우리나라 희귀난초 세밀화로 만나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아끼고 지켜야 할 우리나라 희귀난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세밀화협회 공동 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희귀난초 등 40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광릉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꽃이 요강과 닮은 ‘광릉요강꽃’, 해오라기 새를 닮은 ‘해오라비난초’, 열매가 으름과 유사한 ‘으름난초’ 등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난초과 식물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난초과는 세계적으로 800여속 25,000여종이 분포하며 속씨식물 중 가장 큰 식물군에 속한다. 난초과 식물들은 꽃의 구조가 특이하고 아름다워 원예종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42속 12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많은 종들이 남획으로 인하여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식물세밀화협회(회장 구지연)는 산림청 산하 법인으로 2004년 창립하여 10여년 간 국립수목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식물세밀화 제작하고 알리는 등 우리나라 식물세밀화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식물세밀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식물세밀화협회 사무실을 국립수목원내 두고 전시회와 함께 현판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27일까지 전시기간 중 화~토,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전시되고 한국식물세밀화협회 현판식은 2월 3일 전시회 개최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은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할 수 있다

 

<내용문의>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최경 임업연구관, 양종철 임업연구사(031-540-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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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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